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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380 후기 본문

리뷰/열다.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380 후기

개발자 겸 사진 블로그 운영 α57 2017.09.01 20:51




1. 서론


안녕하세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고3입니다. ( 오예 ^O^/ )


요즘 학교에서는 수업시간에 자기 소개서를 작성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요,


아예 수업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자기 소개서를 많이 작성해서 수시 접수까지는 자습을 시키시는 선생님들도 계십니다.


저도 요즘 그런 학습 분위기에 편승하여 학교에서 노트북으로 자기 소개서 작성에 한창이었는데요,


......


...............

........................


........................................................................

그 날은....



....... 아주 밝은 아침이었습니다.





맴찢.....


아아,, 님은 갔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주섬 주섬 노트북을 챙기다가.................


300만원짜리 하나 해먹었습니다............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에 문의를 해 보니....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면 하단 케이스 교체 80만원 이상 나올것 같은데요?"


"디스플레이쪽 상단 패널은 60만원 이상 나올것 같습니다."




운수가.... 좋아...... 죽겠습니다.............



다행히(?) 사설 수리센터에선 20~30만원에 고칠 수 있다고 해서


다음주에 사설 수리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만.


고치기로 한 사설 센터가 이번주 토요일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 휴가라고 합니다.

(타이밍도 정말 기가 막히네요!)


작동은 잘 하는것 같지만, 하판 손상이 좀 심해서 가지고 다니기에는 불안해서


집에서 굴러 다니는 갤럭시 노트 10.1 (네. 2014 말고 2012년에 나온 그거요.) 를 가지고 다니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노트 10.1의 키패드로 장시간 타이핑에는 무리가 있으니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네이버 최저가 32,000원 정도의 물건입니다.


(현재 사용중인 렌즈가 전핀이 나서 초점이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개봉





상자 전면입니다.

K380 Multi-device 라는 제품명과 로지텍 로고, 제품 사진과 한글 자판 키보드 안내가 있습니다.


제품명 아래에 Windows, Mac, Android, iOS, Apple TV까지 지원한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지금 Mac에 물려 작성중인데 잘 동작 하네요ㅎㅎ)







상자 2







개봉 씰이 있는데 마음만 먹으면 재포장할 수 있을것 같더군요.

악세서리라 그럴 수 있다고는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상자를 열면 키보드가 꽉 차게 들어 있습니다. 

키보드는 투명한 비닐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키보드입니다.

펜타그래프 키보드이고, 원형의 키캡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키보드 후면입니다.

하단에 K380이라고 제품명이 써 있는 것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인쇄되어 있지 않습니다.

상단 커버를 벗기면 AAA건전지 두개를 넣을 수 있고, 각종 인증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키보드와 함께 포장되어 있는 그나마 메뉴얼 (?) 이라고 부를 수 있는 종이입니다.

페어링하는 방법이 그래픽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제가 해석한 바로는 


1. 후면의 건전지 보호 종이를 제거하고

2. 등록을 원하는 페어링 버튼 (노란색 버튼) 을 3초간 눌러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고

3. 즐겨라!

4. 지원은 우리 홈페이지로 와라!


인것 같습니다. 


의미 전달은 명확하게 되는듯 합니다. 아마.








키보드 좌측 상단에 전원 스위치와 상태 표시 LED가 있습니다.

(여기에도 상태 표시 LED가 있는데 L모 회사는.........)








다양한 OS를 지원하는 만큼, 키보드에 기능들이 모두 각인되어 있습니다.

가끔 윈도우를 사용할 때가 있어서 키보드가 헷갈리는 일이 많았는데,

이런 점은 정말 좋네요.






3. 사용후기


장점

1. 디자인이 정말로 이쁩니다. 

파란색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회색이 더 마음에 듭니다.


2. 키캡이 정말로 이쁩니다. 

동글동글한 것이 마치 타자기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3. 다양한 function기능을 제공합니다. 


4. 3대까지 블루투스를 페어링하여 간단히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이긴 한데 솔직히 아직까진 꼭 필요한 기능인지 모르겠습니다. 


뭐, 없어서 못쓰는 것 보단 있는데 안쓰는 것이 나으니 나중에 사용하게 될 일이 분명이 있을것 같습니다.


5. 타자 소리가 조용합니다. 학교에서 마음 놓고 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단점

1. 원형 키캡이 이쁘긴 한데 키보드 자체가 약간 작기도 하거니와 

사각형 키캡에 비해 면적이 좁아 오타가 많이 납니다. 

익숙해지려면 시간 꽤나 걸릴것 같습니다.


2. 타건이 좋지 않습니다. 

반발력은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 깊이 (Depth) 가 낮아서 맥북보다 답답합니다.


3. 분노의 타자 불가능. 

약간 손끝에 힘을 실어서 탁! 타닥!타다닥! 치는 편인데 이건 키캡이 작아서 그게 안됩니다.


4. 스탠드 기능의 부재. 

보통 블루투스 키보드는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하기 마련인데, 이 키보드는 스탠드가 없습니다.

스탠드 케이스를 이용하여야 할 듯 합니다.


(사실 K480이라는 모델에는 스탠드와 다이얼이 있는데, 무게도 무겁고 크기도 커서 K380을 골랐습니다.)


5. 싼 플라스틱 재질 느낌이 썩 좋은 편은 아닌듯 합니다.




4. 기타





사은품으로 이런걸 보내주셨습니다.

어디다 쓰는건진 모르겠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




5. 마치며


(역시 입시가 만악의 근원입니다.)

애지중지 2년을 함께한 매뿍의 우발적인 손상



(실제 애플 지원 사이트에 써 있는 내용)


으로 마음이 찢어지는 경험을 하고


어쨌든 자기 소개서는 써야 하니 키보드라도 하나 지르자 해서 구매한 35000원 (실구매가) 짜리 키보드 리뷰였습니다.


여러분......


..............노트북을 가방에 넣고 지퍼가 닫혔는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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